인스타나 유튜브에서 디저트 트렌드가 정말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두바이쫀득쿠키, 봄동비빔밥 등이른바 ‘두쫀’, ‘두바이’가 강한 존재감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버터떡’이 새로운 인기 메뉴로 올랐습니다. 서울 핫플의 버터떡 맛집을 소개하며, 성수·강남·홍대 같은 트렌디한 상권을 중심으로 버터떡 열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버터떡 디저트 사진

버터떡은 소금빵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쫀한 식감, 그리고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강점인 디저트입니다.

요즘은 짧은 영상으로 소비되는 시대에는 이런 식감형 디저트가 특히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픈런과 입소문이 이어질 만큼 주목받는 흐름이 드러납니다.

버터떡이 유행하는 이유

버터떡은 소금빵처럼 겉은 바삭한 느낌에 속은 쫀쫀한 식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여기에 버터의 진한 풍미가 더해지면서, 한입 먹었을 때 파삭한 식감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성수, 강남, 홍대처럼 유행에 민감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매장들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버터떡은 전통적인 떡이라기보다, K-Food의 쫀득한 식감과 베이커리 스타일의 버터 풍미가 결합된 트렌드형 디저트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전통 떡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핫플이나 카페 디저트를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주목받는 버터떡 맛집 5곳

1) 성수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은, 오우드

성수 버터떡 맛집 오우드의 디저트 이미지


오우드는 성수동의 분위기를 담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이곳의 버터떡은 마들렌처럼 구워낸 형태가 특징이며, 까눌레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찹쌀 덕분에 쫀득합니다. 식은 뒤에도 찰기와 풍미가 살아 있어 포장해도 좋습니다. 성수역 근처 골목 2층에 있어 핫플이나 데이트 동선으로도 좋습니다. 그리고 방문할 당시에는 낱개 판매라 가볍게 입문하기에도 좋습니다.

2) 다이어터가 먹기 좋은 글루텐 프리 스타일, 이웃집통통이

버터떡 맛집 이웃집 통통의 버터떡 디저트 이미지

이웃집통통이는 서울에서 비교적 일찍 상하이 스타일 버터떡을 도입한 매장입니다. 특히 ‘노 밀가루’ 글루텐 프리 방식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터에게도 부담이 없으며, 압구정이랑 망원 등 여러 지점이 있어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세트로 합리적인 가격대라 선물로도 좋습니다. 방문 당시 점심에는 솔드아웃되는 일이 많아 일찍 오픈런을 하시거나 가게에 문의를 해보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3) 신도림·구로권 직장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데이라이트

디저트 맛집인 데이라이트 디저트 이미지

데이라이트는 원래 수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이지만, 최근에는 버터떡 같은 버터 계열 디저트가 많이 보입니다. 버터 풍미가 살아 있는 케이크, 타르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버터떡 하나만 먹기보다 여러 메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와 신도림역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다 보니, 주말보다는 한가한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가로수길 디저트 성지, 새들러하우스

신사 버터떡 맛집 새들러하우스의 버터떡 디저트 이미지

새들러하우스는 크로플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두바이쫀득쿠키와 두바이김밥, 그리고 버터떡까지 화제성 있는 디저트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이곳의 버터떡은 100% 버터를 사용해서 그런지 버터 향이 특히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5개입 세트 구성으로 다 같이 나눠 먹기 좋으며, 가로수길 근처이시면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망원 주민들의 아지트, 코코하우스

망원 버터떡 맛집 코코하우스의 버터떡 디저트 이미지

쫀득 쿠키로 유명한 코코하우스는 안정적인 퀄리티 덕분에 인근 주민들의 재방문이 높은 카페입니다. 버터떡 역시 겉바속쫀 식감에 두바이쫀득쿠키와 같은 트렌디한 디저트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공간이 협소한 편이니 포장을 추천합니다.

버터떡 투어를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

인기 매장들은 품절이 빠르거나, 특정 시간대에 방문객이 몰리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버터떡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오픈 시간대나 비교적 한산한 평일 낮시간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버터떡은 식감이 핵심인 디저트이므로, 한 매장에서 여러 개를 사기보다 2~3곳을 나눠 방문하며 비교해보는 방식이 더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버터떡은 일시적 유행 디저트라기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쫀득한 식감과 베이커리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라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마다 콘셉트가 달라, 단순히 “어디가 제일 유명하다”기보단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골라 가는 편이 더 만족스러울 듯합니다. 요즘 서울 디저트 트렌드를 가볍게 따라가고 싶다면 버터떡 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